[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각종 수당을 부적정 수령하거나 지급한 충북도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2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각종 수당 분야 특정 감사에서 26건의 부적정 수령·지급 사례가 확인됐다.
사례별로는 가족수당 부적정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가보상비 지급 부적정 5건, 특수업무수당 부적정 3건, 특정업무경비 부적정 3건, 직책급 지급 부적정 1건 순이다.
도는 23건에 대해 시정, 나머지 3건에 대해선 통보 조치했다.
부당 수령 수당 4152만원은 회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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