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서버로 재편…UI·UX 개선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드림에이지가 제공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서버를 재편했다.
드림에이지는 최근 개발자 핫라인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버 간 인구 불균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게임 내 경제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보여드릴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도 제대로 된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며 서버 재편 배경을 밝혔다.
이번 재편으로 기존의 '파하드' 4·5 서버가 통합되면서 총 4개 서버로 운영된다. '라그나르'는 기존 3개 서버를 유지한다. 이외 월드는 각 1~5 서버를 합쳐 6개 서버 구조로 재편됐다.
거래소는 기존의 정책을 유지한다. 아키텍트는 서버 재편 후 게임 내 경제 상황을 살피며 대응할 방침이다.
아키텍트는 성장 콘텐츠를 확장하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성' 12·13페이지를 새롭게 열렸었다. '아니마'를 활용한 신규 연구 항목도 추가했다.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도 바뀌었다. 의뢰 대행사 충전권 사용 UX와 고대인의 문장 UI/UX가 개선되면서 권능석 비교 기능이 사용할 수 있다. 모험가 연맹 연구 일괄 등록 기능도 추가됐다.
김민규 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아키텍트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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