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부산물 파쇄주간 운영 등 산불 예방 순회 캠페인
군은 산림녹지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홍보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산림 인접마을의 경로당 등 주민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일몰 이후 이루어지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산불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은 주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방활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며, 산림 외 지역에서의 허가 없는 쓰레기 소각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 처벌될 수도 있다.
한편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영농 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임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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