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김제시립합창단, 19일 '정기연주회' 연다

기사등록 2025/12/10 13:20:49

캐롤·헨델 '메시아' 등 연말 분위기 가득한 무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은 19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제24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새로운 시작'이다. 황은영 지휘자 취임 기념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계절과 새로운 꿈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았다.

연말 분위기에 맞춘 이번 무대는 따뜻한 캐롤 선율,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대 합창 작품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악과 합창의 조화로운 울림은 성탄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시립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특별 협연진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입장권은 김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매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성탄의 기쁨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음악으로 담아낸 무대"라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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