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누적 15조원

기사등록 2025/12/10 10:51:31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 기업과 1조410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653개 기업을 유치하고 1만95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 기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5조1132억원이다.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7949억원 ▲2017년 1조1640억원 ▲2018년 1조7945억원 ▲2019년 1조805억원 ▲2020년 1조92억원 ▲2021년 2조2911억원 ▲2022년 1조2254억원 ▲2023년 1조3053억원 ▲2024년 2조4073억원이다.

군은 투자유치 후속 전략을 구상해 신규산단 중심으로 첨단산업, 물류, 친환경·미래 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단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 친화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10년에 걸쳐 기업과 군민, 행정이 손을 맞잡고 쌓아 올린 신뢰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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