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의료기관 최초…키오스크에 적용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서울·경기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휴먼 기술을 적용한 'AI 스마트 데스크'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원무 키오스크에 실제 사람과 유사한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내 솔루션이다.
음성 인식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접수, 수납,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원무 행정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반복 업무, 키오스크 이용 안내 등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던 병원 직원의 업무 효율과 내원객의 병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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