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는 1996년 입사해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했다.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 달성으로 '판매 거장'으로 불렸고,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
최 이사는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이번 포상금 2000만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한다. 그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4000만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