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내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달 일정액을 지정해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해외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올해는 임직원 총 1041명이 참여해 약 1억1000만원이 모였다. 여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총 기부액은 약 2억2000만원이 됐다.
지난 8년간 온정의 손길을 전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누적 7389명이며, 누적 기부액은 약 7억2000만원에 달한다. 회사 기부금까지 합하면 누적 10억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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