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턱 필러 부작용 고백…"하정우도 깜짝 놀라더라"

기사등록 2025/12/09 19:58:15
[서울=뉴시스] 배우 황보라가 9일 턱 필러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화면 캡처)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황보라가 턱 필러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9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3년 차 리스 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남편 김영훈이 제작하고 시숙인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에 가기 전 도시락과 간식 80인분을 준비했다.

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와 영화 '하삼관'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만 해도 제 볼살이 통통했는데 당시에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며 "턱에 필러를 맞았는데 부작용이 생겨서 턱이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상태에서 김영애 선생님 딸 역할로 촬영했다. 오빠가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 예쁘게 보이려고 시술한 건데"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남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2024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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