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온봄 공동체 마을이야기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올해 추진된 온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읍·면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케어매니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공동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봄 공동체 마을이야기 발표회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읍·면·별 1개 마을을 공모·선정해 각 마을이 스스로 기획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마을별 작품과 활동자료, 사진 등 공동체가 제작한 전시물이 소개됐다. 이어 거창읍 학동마을 주민들의 난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각 마을 온봄 공동체사업 영상과 참여 소감 나누기도 있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