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증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4회 째를 맞은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캠프 첫 날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마술 공연을 진행했고, 저녁식사는 출장뷔페를 이용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0여명의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레크레이션 중간에 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경기 일산의 테마파크로 이동해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등을 이용했고 점심식사를 한 뒤 행사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목표로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돌봄과 상생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심과 농어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와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작년부터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청년들을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과 현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노후기자재 교체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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