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8일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생산기업인 마미닥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미닥터는 1995년 설립 이후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및 영양제 등을 생산하며 국내 프리미엄 사료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반려동물 사업 경기도 대표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역 내에서 펫페어 참여 및 수의학 강의, 동물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로 마미닥터는 기존 부지에 더해 총 8만5353㎡의 부지를 추가 확보 증설해 제조라인 및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구성, 인허가 신속처리,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통해 밀착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미닥터의 투자는 향후 이천시 산업구조의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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