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인권 기반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조직의 윤리·인권 의식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사적 캠페인에 돌입했다.
강원랜드는 8일부터 14일까지 올해 '반부패·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임직원과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점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9일)과 세계 인권의 날(12월10일)에 맞춰 기획됐다. 청렴·인권 중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사와 메인호텔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임직원 SNS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인권 존중 메시지 카드 작성,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 청렴 실천 캠페인 등 구성원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는 실천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렴·인권 가치가 일회성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 스며드는 조직문화가 되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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