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스패러게임 출전 한국 선수단, 결전지 두바이로 출국

기사등록 2025/12/08 16:06:55
[서울=뉴시스]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8일 인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두바이로 향했다.

이날 출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선수촌장을 비롯해 차우규 선수단장, 국가대표 선수단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잘 발휘하면 좋겠다.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시아유스패러게임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총 9개 종목 88명(선수단 46명·임원 4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2050명(선수 1350명·임원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0일 두바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가 주최하는 청소년 종합국제대회로, 2009년 제1회 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국은 2021년 바레인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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