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억9900만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856명. 농지 면적은 12㏊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매년 지급되는 제도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30만원씩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 지자체에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농가의 근심이 깊었던 만큼 직불금이 단비가 돼주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농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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