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구청은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등으로 건강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만예방관리사업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강화한 성과로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