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최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고용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업부문 대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직원 중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인력 관리, 직원 복지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안전한 근무 환경 조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인력 요구도 조사와 적정 정원 운영, 결원 즉각 충원 등을 통해 과부하를 막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 주 40시간 내외의 근로 시간 준수, 육아기 단축 근로 및 가족돌봄휴가 활성화, 산업안전보건 체계 정비, 정기 건강검진·의료비 지원·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좋은 의료는 행복한 직원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모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고용진흥 유공자 부분에 인사팀 조인선씨가 한국고용진흥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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