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2년 연속 대상 영예

기사등록 2025/12/08 10:03:37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11회 2025 올행의 SNS’ 행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했다.

남해군 블로그는 2010년 7월 개설 이후, 지금까지 4159건에 달하는 누적 게시물을 통해 군민과 국민 모두에게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주요 요인으로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맞춤형 콘텐츠 꾸준히 발행 ▲군정 주요 이슈와 현장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SNS 알리미단의 활발한 활동과 전문성 있는 기사 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등이 꼽혔다.

특히 현장 목소리와 생생한 군정 이슈, 문화행사 소개, 명소 안내 등 군민 밀착형 콘텐츠가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언어 장벽 없는 다국어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해군은 2019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자체 군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의 SNS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 2023년에는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소셜콘텐츠 생산 및 소통 능력을 입증해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두가 남해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열린 남해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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