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동행 정치 하겠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 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 인권 헌장 이념을 계승해 매년 수상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정 의원은 고령 장애인 활동 지원 보장 등을 위한 법안 발의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 21대 국회 당시, 한글 점자가 창안된 날짜인 11월 4일을 '한글 점자의 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점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2020년 11월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11월 4일은 '한글 점자의 날'로 지정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7일 "앞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법안과 사업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 장애인 분들과 동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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