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5일 반시 재배농가와 유통·가공업체,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시산업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다.

군은 대책 방안으로 ▲대형 유통업체 판촉행사 조기 추진 ▲온라인·직거래 확대 ▲가공·홍보사업 강화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과 교육 강화 ▲반시 아카데미와 재배기술 교육 내실화 추진 방침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조기출하 관리, 품질 선별 강화, 유통비 지원, 홍보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청도반시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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