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43억4000만원 들여 자동화 시설 구축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것으로, 더블유씨피는 설비 투자 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 안보 관련 품목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0억원, 지방비 6억9000만원 등 43억4000만원을 들여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생산 시설을 확충하면 48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블유씨피는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은 새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면서 "시는 지역 소부장 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 대소원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있는 더블유씨피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전문기업이다. 1019명이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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