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1584명 모집

기사등록 2025/12/05 14:42: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6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래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학생 모집이 진행됐다.

모집 결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도내 21개 기관 114개 학급에서 1584명 모집에 총 180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영재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학년도부터 기관별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영재교육에 적합한 학생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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