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정민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고부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고덕희·공소자·김민숙·김수진·송규근·신인선·엄성은·임홍열·최성원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활동을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4218억원으로 일반회계 2조8738억원, 특별회계 5480억원 규모다.
정민경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예산 전반을 살펴 절차상의 정당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해 고양시 미래 기반을 만드는 초석 역할을 하겠다"며 "각 상임위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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