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첫 인증 이후 유효기간 연장과 재인증을 거쳐 14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가족친화제도 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공공부문 가족친화 문화를 지역 민간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 협력 및 지원에 나선다.
또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직장문화 행사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자 발생을 막기 위한 복귀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근로자 복지 강화 등 가족친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을 선정하는 국가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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