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활동 공유·네트워크 강화·위기 청소년 발굴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월정선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이하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연간 활동 공유와 단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회의에서 지원단 올해 연간 활동 공유 및 내년 운영 방안, 위기 청소년 발생 여부 점검 및 발생 시 지원 방안, 지원단원 간 교류 활동 등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구성된 민간 조직으로 발견·구조, 상담·멘토링, 의료·법률, 복지 등을 포괄하는 하부조직을 운영한다.
가입이나 문의 또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박금성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총회를 통해 단원들이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소년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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