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주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진행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 등 전주시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부된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지원사업 '전주함께라면'에 사용된다.
축제는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마련됐으며, 낮 1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 ▲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먹거리 부스에는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이 직접 준비한 음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라면 1개로도 기부에 동참하는 쉬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가 늘어날수록 지역사회 나눔이 더 넓게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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