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맞춤형 문항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6개 교과에서 150명의 선도 교원을 양성하며, 성취평가 기반 평가체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개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평가계획 수립 ▲성취기준 분석 ▲문항 개발·채점·피드백 ▲선택형·서논술형 문항 개발 ▲분할점수 산출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교과별 소규모 분반 운영을 통해 참여 교사를 현장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체계도 마련됐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평가 신뢰도 제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평가문화가 학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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