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일 '2025년 엔지니어링업체 임금 실태 조사' 결과를 작성·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엔지니어링사업자 7985개사 중 표본을 선정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전체 기술자 평균 임금은 기술자 1인당 하루 일급 30만9345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0% 상승했다.

월 평균 근무 일수는 20.3일(연 244일)로 나타났다.

기술 부문별로 보면, 가장 인건비(노임단가)가 높은 것은 원자력 기술사(일급 58만4019원)이며, 가장 낮은 것은 환경 부문 초급 숙련 기술자(19만2381원)였다.

엔지니어링 기술부문별 기술자 평균임금 조사결과는 엔지니어링 사업 대가의 기준의 실비정액 가산 방식 직접 인건비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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