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총 53개 작품 접수…종합평가 거쳐 우수작 5개 선정
이 대회는 철도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발굴하고 철도 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그간 32개 아이디어가 선정돼 일부 현장에 적용된 바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2주간 접수된 아이디어 작품은 국민 부문 27개, 기관 부문 26개 등 총 53개다.
창의성과 난이도, 성과, 효용성 등 4개 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작 5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서울교통공사의 '전기식 출입문 상태 진단, 예지 정비 프로그램 구축'이 받았다.
기관 부문 우수상은 서울교통공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열차신호 가상 검증 시뮬레이터 개발', 장려상은 인천교통공사의 '열차운행기록(RSD)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 부문 우수상에는 한주혁 외 2명의 '영상기반 AI로 구현한 철도 안전 자동화'와 김진혁 외 2명의 'AI 기반 도시철도 열차 내 위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이 각각 뽑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운영·시설 관리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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