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청정환경서 재배
5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은 11농가, 약 3㏊ 규모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 중 9농가는 고설수경재배, 2농가는 토경재배 방식을 활용해 품질 높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이 주를 이룬다.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짙다.
봉화군은 타지역보다 봄철 기온이 낮아 늦봄까지(6월)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봉화 딸기는 자연환경이 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로 생산된다"며 "소비자들은 내년 6월 중순까지 신선한 봉화 딸기를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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