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4명이 다쳤다.
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장성군 한 폭파 훈련장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3명이 얼굴과 손, 눈 등을 다쳐 군용 구급차를 타고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실물 폭파 훈련 중 전기식 뇌관이 터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수사기관은 뇌관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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