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시장환경 급변 대응 전략 등 논의
"수주 150억 달러 달성…정부, 조력자될 것"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가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플랜트 EPC 기업, 공적수출신용기관(ECA), 발전 공기업, 유관 협·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김광수 삼성물산 PM, 이준행 대우건설 책임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임병구 플럭스전략연구소 소장이 '플랜트 시장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창학 플랜트산업협회장은 좌장을 맡아 업계 전문가들과 '플랜트 EPC 지속 성장방안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수주 목표인 35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우리 플랜트 업계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시공에 정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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