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장려상'

기사등록 2025/12/04 15:17:24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3년간 대화동의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화동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재개발 지역 제초 및 방역, 골목길 불법 주차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고독사 위험 가구에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해 돌봄 안전 기능을 강화했고, 가스타이머 안전 콕과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등을 통해 주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우울감과 불안 해소를 위해 영화를 활용한 심리 치료와 통합예술치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치유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3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구민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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