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 보내기’ 기부 행사
취약계층 학습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IT 인프라 확충 기여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에스넷그룹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기부 행사를 통해 총 388대의 전산 장비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에스넷그룹이 보유한 IT자산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한 환경보호와 디지털 학습·활용 기회 확대라는 ESG 경영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
에스넷그룹이 전달한 IT 장비는 ▲노트북 310대 ▲모니터 55대 ▲PC 본체 및 주변기기 23대로 총 388대이다. 이는 재작년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진행한 기부보다 약 1.5배 증가한 규모로, 에스넷그룹이 올해만 세 번째로 참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된 장비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가정,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우리가 보유한 기술 자산이 필요한 곳에서 다시 쓰이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배움과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에스넷그룹은 자원 재순환과 디지털 접근성 제고 등 실질적인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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