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2일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상담 프로그램 활용

기사등록 2025/12/04 14:41:03

합격 예측 및 입학 상담 진행

[서울=뉴시스] 숭실대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숭실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는 오는 22일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회차(오후 4시)와 2회차(오후 7시) 등 총 2회 진행되며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보안 및 정책 분야의 전문가인 임종인 숭실대 AI위원장이 'AX 시대 숭실대학교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입학팀장이 지난해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숭실대 환산 점수 산출 방식에 따른 유·불리를 제시하며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2부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노트북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숭실대 입학처가 검증한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환산 점수를 산출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모집 단위의 지난해 입시 결과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입학사정관이 1대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성연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직접 입시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1158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최종 확정 인원은 원서 접수 시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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