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 교차로 램프구간서 차량 9대 연쇄추돌…4명 경상

기사등록 2025/12/04 14:13:25 최종수정 2025/12/04 15:54:24
[고창=뉴시스] 김얼 기자 = 4일 전북 고창군 대산면 산수리의 한 차도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들의 추돌사고로 도로가 막혀 있다. (사진=고창소방서 제공) 2025.12.04. pmkeu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강경호 기자 = 4일 오전 8시47분께 전북 고창군 성송면의 교차로 램프 구간에서 차량 9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가장 앞서가던 SM5 차량 운전자 A(50대·여)씨 등 SM5에 타고 있던 3명과 다른 차량에 탄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가던 SM5 차량이 빙판길에서 제동이 되지 않아 연석을 들이받자 뒤따르던 차량이 연달아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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