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지난 3일 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함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함양교육상은 학교교육과 지역교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5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는 교육 부문과 교육지원 부문에서 각각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경호 전 교육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학교 운영 혁신,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함양교육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함양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지원 부문 수상자인 ‘수달아빠’ 최상두 대표는 지역 생태환경 보호와 환경교육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지리산·엄천강 일대 자연 보전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한 환경교육,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펼치며 지역 생태교육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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