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점 기록해 서울·경북 크게 따돌려, 82편 입상 쾌거
[수원=뉴시스] 박종대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한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과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 소프트웨어(SW)·AI, 학교경영 등 4개 분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4편보다 늘어난 140편을 출품해 1등급 12편, 2등급 28편, 3등급 42편 등 총 82편이 입상했다.
등급 환산점수 기준으로 총 350점을 기록해 서울교육청 159점, 경북교육청 154점을 크게 앞섰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확산해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시민 교육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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