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이어진 온정"…귀뚜라미, 가스공사와 봉사활동

기사등록 2025/12/04 11:25:24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 실시

[서울=뉴시스] 지난해 진행된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 (사진=귀뚜라미그룹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9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이후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겨울나기를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김장 나눔, 연탄 봉사, 생필품 꾸러미 제작 등 시기별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 강서구와 16일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양사 임직원 30명은 이날 강서구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5세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귀뚜라미그룹은 자사 카본매트를 포함해 침구류, 가구, 가전제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에서 봉사활동은 오는 26일 실시된다.

봉사단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견디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합심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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