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이동 편의 증진 노사가 발벗고 앞장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4일 본부에서 노사 간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노인복지관에 친환경 전기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노사공동 희망드림 제2호 차량은 작년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된 차량으로 회사 예산, 직원 기부금, 노동조합비를 공동 재원으로 마련,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종길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노사가 공동으로 희망드림 제2호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차량이 서천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든든한 발이 돼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년층의 이동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서천발전본부 노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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