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3회에 걸쳐 진행된 하반기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구민들이 세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세무 상담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을 통해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상담 내용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마을 세무사 운영 및 세무 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해 전화 또는 팩스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세무 상담을 통해 마을 세무사 제도의 효과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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