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 부산서 첫 얼음, 작년보다 5일 빨라

기사등록 2025/12/04 11:13:30 최종수정 2025/12/04 12:36: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한파가 덮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 일부에 바닷물이 얼어 있다. 2025.02.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3일 부산에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은 기록이다.

밤 사이 복사냉각이 더해져 4일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크게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영하 3.3도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 영하 7.1도, 강서구 영하 5.7도, 부산진구 영하 4.7도 등의 순으로 낮았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8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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