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선문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Solluna' 팀이 2025 충남 RISE 공유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RISE 공유대학 소속 11개 대학, 30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전기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행사로, 지난 지난달 28일 국립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다.
'Solluna팀'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기존 전기차에서 사용되는 모터가 쉽게 뜨거워지고 오래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열이 덜 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BLDC 모터로 교체했다.
또 이 모터를 바퀴 안에 직접 넣어 구동하는 '인휠모터' 방식을 적용해 차량을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 기술 덕분에 차량의 힘 전달이 더 효율적이고, 주행거리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완성된 차량을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연했고,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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