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경북 지역 157개 농축협 중 농가소득 증대와 상생협력, 사업추진 우수성, 조합원 실익 증진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한다.
배용규 조합장은 동안동농협 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고, 조합원 실익 증진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
동안동농협은 2008년 7월1일 길안농협, 임하농협, 임동농협이 신설합병한 농협이다. 길안·임하·임동면 등 3개면 관할구역에 조합원은 2780여 명이다.
2017년 배 조합장 취임 당시 1639억원이던 총 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3380억원으로 106%(1741억원) 증가했다.
컵과일 가공사업 매출액은 2017년 9000만원에서 올해는 80억원으로 약 89배 성장했다.
지역 주요 농산물인 사과 유통량은 2년 연속 약 100억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24년 11월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원 달성탑, 2024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지난 5월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배용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농협,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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