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 강당에서 ‘산청선비대학 20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수료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선비대학 역대 학장 등이 참석해 20주년을 기념하고 45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지역 인문 기반을 다져온 헌신과 참여를 기리기 위해 20년 동안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3명)에게 군수표창, 18년간 참여한 교육생(4명)에게 군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 한국철도공사·무한상사,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남 산청군은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사회적기업 무한상사가 이웃돕기 성품(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기탁에서는 한국철도공사가 전기장판 165개(1000만원 상당)를, 무한상사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돋보기 5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며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기장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돋보기는 시력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히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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