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상록수보건소가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사업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방제관리시스템을 도입, 모기발생 밀도를 정밀 분석하고 방역취약지를 데이터 형태로 관리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감소시켰다.
또 포충기·모기트랩 등 물리적 방제기구 운영 강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포충기 작동상태 파악 등으로 민원을 줄이면서 방역효율을 높였다. 시민참여형 모기신고 QR을 도입하고 장마철 민·관 합동 유충서식처 제거 활동 등 주민 참여형 방역 활동도 강화했다.
◇안산시 23개 중소기업, '독일 SPS 전시회' 참관
경기 안산시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독일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전시회'에 23개 중소기업 참관단 파견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참관단은 지멘스(Simens) 한국지사 임원진과 스마트팩토리 투어를 함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독일의 제조 기반 대표 기업 FESTO 공장투어를 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사례를 배우고 ZwickRoell 장비시험 연구실과 부품생산 현장을 견학해 기술 접목 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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