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87억 달러 (100조 7829억 원) 새해 예산을 승인
국방비 대폭 증액, 적자는 러 동결자금 등 외부조달
세르히이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이번 예산안이 국방비, 사회적 지원금, 경제 개발을 최우선 항목으로 해서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무려 2조9000억 흐리브냐( 약 687억 달러. 100조 7829억 원 )에 달한다. 국가적 주요 수입원은 수입 부가세(VAT) 개인소득세 군사 지원 자금 등이다.
국가 총 지출액은 4조 8000억 흐리브냐이고 그 중 2조 8000억 흐리브냐가 국방비이다.
그 밖에 사회복지 예산, 교육 예산, 보건의료 예산도 우선 순위가 앞에 있다.
우크라이나는 내년 예산의 적자를 메우기위해서 약 659억 달러의 외부 차입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회는 10월 22일에 내년도 예산안 초안을 통과시켰다. 전체 지출은 1140억 달러인 데 비해 세수는 680억 달러에 불과해 적자 비율이 4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고, 이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서 이번에 최종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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