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 불…1명 경상, 1명 연기 흡입

기사등록 2025/12/04 08:54:43
[부산=뉴시스] 3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3일 오후 8시35분께 부산 사하구의 16층짜리 아파트 건물 13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오른쪽 손등에 화상 등 경상을 입었으며, 아파트 입주민의 대피를 유도하던 중 60대 경비원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100만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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