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한식 전문가 과정' 교육생 16명 모집

기사등록 2025/12/04 08:11:00

교육비 전액 지원…5년 이상 조리 경력자 대상

[부산=뉴시스] 부산경제진흥원 본원 전경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5~31일 부산 미식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BCL(Busan Culinary Lab) 한식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BCL은 부산을 대표할 차세대 셰프와 창의적 한식 전문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6명을 선발한다.

이 과정은 집중형 한식 심화 교육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셰프 특강과 이론, 조리 실습을 비롯해 식재료 산지와 레스토랑 현장 탐방, 행사 참여 등의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운영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글로벌 미식 네트워크 연계 등 후속 지원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5년 이상의 조리 경력을 갖춘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관련 현장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