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총 1749팀, 5100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서로 떨어진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통편의성을 높이며, 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해주신 관광택시 기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